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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147곳의 복지 공개 현황 — 2026년 10월 판

2026년 10월 8일 데이터 · 회사 147곳 · 복지 3,173건 · 표준 항목 89종

회사들이 스스로 공개한 복지를 모아 같은 기준으로 다시 나눠 보면, 어떤 복지가 흔한지, 금액을 얼마나 밝히는지, 회사 규모에 따라 무엇이 갈리는지가 보입니다. 잡초위키에 등록된 회사 147곳의 복지 3,179건 가운데, 법으로 정해진 제도만 적힌 3건과 회사가 업무를 맡기려고 여는 교육만 적힌 3건을 뺀 3,173건을 2026년 10월 8일 데이터로 셌습니다.

절반 넘는 회사가 공개한 복지 17가지

막대 길이 = 등록 회사 147곳 가운데 그 복지를 공개한 회사의 비율. 이름을 누르면 항목별 원문 비교 페이지로 갑니다.
  1. 건강검진91.2% · 134곳
  2. 경조사 지원88.4% · 130곳
  3. 콘도·휴양시설 지원84.4% · 124곳
  4. 자녀 학자금72.8% · 107곳
  5. 복지포인트70.1% · 103곳
  6. 유연근무제69.4% · 102곳
  7. 구내식당·식대 지원67.3% · 99곳
  8. 사내 동호회 지원65.3% · 96곳
  9. 출산·육아 지원58.5% · 86곳
  10. 사내 어린이집57.1% · 84곳
  11. 교육·학습 지원55.8% · 82곳
  12. 심리상담55.8% · 82곳
  13. 어학 교육 지원55.8% · 82곳
  14. 피트니스센터·운동 지원53.7% · 79곳
  15. 주택자금 대출51.7% · 76곳
  16. 의료비 지원51.0% · 75곳
  17. 장기근속 휴가·포상50.3% · 74곳

건강검진은 147곳 가운데 134곳이 공개했습니다. 그다음은 경조사 지원(130곳)과 콘도·휴양시설 지원(124곳)입니다.

이직 후보 두 곳이 모두 이 목록의 복지를 적어 두었다면, 차이는 이름이 아니라 금액과 조건에서 납니다. 같은 「자녀 학자금」이라도 유치원부터 대학교까지 지원한다고 밝힌 곳이 있고, 대학교 학자금만 적은 곳이 있습니다. 자녀 학자금 원문 비교 →

금액이 회사 공식 수치인 복지는 1.8%

  • 회사 공식 수치56건 · 1.8%
  • 추정치392건 · 12.4%
  • 금액 미등록2,725건 · 85.9%

복지 3,173건 가운데 회사가 밝힌 숫자로 연 금액을 적은 것(회사 공식 수치)은 56건(1.8%)입니다. 392건(12.4%)은 추정치입니다. 공개된 조건(월액 · 횟수 등)으로 셀 수 있으면 그 조건으로, 셀 수 없으면 같은 종류 제도의 기준 금액으로 잡초위키가 붙인 어림값이고, 재직자가 넣은 금액도 여기에 듭니다. 나머지 2,725건(85.9%)은 연 금액이 등록돼 있지 않습니다. 출산 축하금이나 의료비 한도처럼 회사가 숫자를 적었어도 해마다 받는 금액으로 바꾸지 않은 항목도 여기에 듭니다.

등록된 금액이 하나도 없는 회사는 39곳이고, 회사 공식 수치가 하나라도 있는 회사는 37곳입니다. 회사 공식 수치가 가장 많이 나온 항목은 복지포인트(27건)입니다.

연봉은 제안 단계에서 숫자로 확인하지만, 복지는 금액 없이 제도와 조건만 공개되기도 합니다. 복지를 돈으로 바꿔 비교하려면 어느 금액이 회사가 밝힌 것이고 어느 것이 어림값인지부터 가려야 합니다. 잡초위키 이직 계산기는 금액이 등록된 복지만 더하고, 어림값에는 회사 공식 수치보다 넓은 오차 범위를 붙입니다. 금액 표시 기준 →

대기업과 중견기업은 공개하는 복지가 다르다

같은 항목을 대기업 86곳과 중견기업 61곳으로 나눠, 그 복지를 공개한 회사의 비율을 비교했습니다. 공개한 회사가 15곳 이상인 항목 가운데 두 집단 차이가 큰 항목을 양쪽에서 다섯 개씩 골랐습니다.

대기업 86곳중견기업 61곳

중견기업 쪽이 더 높은 항목

대기업 쪽이 더 높은 항목

중견기업은 구내식당·식대 지원, 사내 카페·간식, 명절 선물·상여금, 사내 포상 제도, 직원 휴게실·휴식 공간처럼 회사에서 날마다 누리거나 명절·포상 때 받는 복지를 더 자주 공개했습니다. 대기업은 사내 어린이집, 심리상담, 의료비 지원, 주택자금 대출, 출산·육아 지원처럼 아이를 낳아 키울 때, 몸이나 마음이 아플 때, 집을 마련할 때 받쳐 주는 복지를 더 자주 공개했습니다. 공개한 복지 수는 대기업이 중앙값 24개, 중견기업이 18개입니다. 중견기업은 더 적게 공개하면서도 중견기업 쪽 다섯 항목은 대기업보다 더 자주 적었습니다.

이 숫자를 읽는 법